제19회 전북교육대상에 김제중앙초 문홍근 교장이 선정됐다.

본상에는 전주삼천초 김수연 교장과 전북대사범대학부설고 이재경 교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도교육청, 가천문화재단, 전북도민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19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이 17일 르윈호텔에서 개최됐다.

문홍근·김수연·이재경 교장은 봉사와 희생으로 인재양성 등 교육현장을 지켜온 전북도내 교사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오늘 있기까지 교육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땀과 눈물을 쏟은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드린다”며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고 한줄기 햇살이 방안을 채울 수 있듯 앞으로도 전북의 선생님들이 별과 햇살 같은 존재가 되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축하했다.

황호진 부교육감도 “수상자 모두에게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단한 자기성찰을 통해 남다른 교육철학과 신념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참교육 실천가인 여러분이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시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교사와 학생의 따뜻한 등불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