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의 주재로 임상준 김제경찰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의장, 김효순 교육장 등 치안협의회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김제시청에서 김제시 지역치안협의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새만금 2호방조제 김제시 귀속결정이후에 열린 치안관련 공식 첫 회의로 그 의미를 더하였으며 새만금 중심도시에 걸맞는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밝은 도시만들기”, “在家 고위험 장애인 가정 CCTV설치 등의 주요현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치안협의회를 주재한 이건식 김제시장은 연말연초 많은 모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방학 등으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 등 시민의 안전이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이 시기에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U-김제 관제센터 운영, 마을별 260개소 CCTV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인프라시설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의회의장은 우리사회 전반에 올바른 시민의식이 정착되고 법과 원칙에 바로설수 있도록 치안협의회 위원님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임상준 경찰서장은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주민들의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제지역치안협의회는 7개 유관기관, 시의회의원, 지역언론사, 범죄예방 사회단체, 복지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안전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