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사서연구회(회장 서진순)회원 5명은 지난 11일 도서관ㆍ박물관ㆍ아카이브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공간인 라이브러리 파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남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25일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체부 소속)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기관으로 예술극장,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다. 

이날 회원들은 근ㆍ현대 아시아의 문화 예술에 관한 연구 성과물과 수집 자료 7만여 점과 2만여 권의 장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열람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라이브러리 파크(Library Park)에서 도서관 자료 수집ㆍ정리ㆍ아카이브 구축 등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새로운 업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서진순 팀장은 “라이브러리 파크의 우수사례를 완주군 도서관에 접목해 주민들의 정보 제공과 활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의 실무에 관한 연구와 선진 기관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완주군 도서관 발전과 사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