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전통시장 주변 공용주차장이 부족해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 할 수 밖에 없는 현 실태를 점검 후 설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와 교통소통을 고려해 “설 前 재래시장 주차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시민만족 치안서비스 제공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임시주차허용구간은 남원초등학교 입구~추어3가～조산동(350m)~현대택배구간(560m)과 공설시장 뒤편 금동간 도로변(750m) 양방향 3개소이고 설 준비를 위해 차량 혼잡이 예상되는 28일에서 2월 2일까지(6일간) 07:00~21:00사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플래카드 게첨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운용기간 중 교통경찰관을 배치하여 주차편의와 함께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시장상인들은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법주차 할 때가 많았는데 경찰이 앞장서 마음 놓고 주?정차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주니 얼어붙은 시장경제가 살아나고, 시장을 찾는 발길이 많아졌다“며 호응을 보였다./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