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해 모범을 보였다.

안전총괄과는 ‘2015 을지연습 전라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과 심도 있는 주요 현안토의 및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을 통한 문제점 선정 및 개선방안도출 등으로 민?관?군?경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 공무원 및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직원들이 포상금을 뜻 깊은 곳에 쓰기를 희망해 군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지역인재육성에 사용키로 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