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0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무주군생활문화예술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정숙)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지난 1년의 활동을 정리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미술, 공예, 문학, 사진 분과 소속 14개 동호회원들의 캘리, 퀼트, 그림, 목공예, 가죽공예, 압화 등의 작품전시와 음악, 무용, 전통, 국악 분과 소속 11개 동호회원들의 노래, 색소폰, 우크렐레, 요가,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황정수 군수는 “올 한 해 누구보다도 멋지게, 누구보다도 뜨겁게 살아주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문화생활과 예술 활동으로 삶을 충전해가는 여러분과 함께 배우고 즐기며, 다같이 풍요로워지는 무주가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