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6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발기인,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위한 법인설립취지문, 정관, 사업계획서, 수지예산서등이 심의·결정 되었으며 임실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이사 3명, 선임직 이사7명, 감사2명 등 총 12명의 임원이 선임됐다.
군은 이번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금년 5월 개장을 목표로 법인 설립허가신청, 조직구성, 인력채용 등을 조속하게 마무리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한국 치즈 원조인 임실치즈를 테마로 연구소, 체험장, 박물관, 공장 등을 집적화 하고 테마파크로 계획 조성하여 식품 산업을 관광 사업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국내 몇 안되는 복합 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실=김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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