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양주연구회(회장 임종기)는 9일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제지평선축제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정희운 제전위원장에게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통가양주연구회는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중 농경문화소재에 맞은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 유명막걸리 40여종을 이번 축제에 참여시켰으며 △ 막걸리 만들기 체험 △ 막걸리 무료시음 △ 막걸리 판매장 운영 △ 전국 팔도막걸리 홍보관 운영 △ 전국 막걸리 식미테스트등 다양한 행사들로 주당(?)들의 비상한 관심과 호응을 얻은바 있다. 

임종기 회장은 "김제지평선축제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독일에 맥주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막걸리가 있듯이 앞으로 막걸리축제가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정희운 제전위원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향후 미래 지속가능한 축제로서 경제적 자립기반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런 관심을 가져준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