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의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9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교육 수료생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과실주, 약?탁주 등) 제조와 품질관리, 제품개발과 유통, 마케팅, 주류 위생과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지난 6월 개강해 6개월 동안 16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기간 동안 주류분야에서 다년의 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 실습, 워크숍, 현장학습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기관 제 3호로 지정돼 호남권역 유일한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전통주 업체 종사자, 전통주 업계 창업 및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해 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이사장 박우정 군수는 “연구소의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수료생들이 고유의 전통주를 만들어 전통주 전문인력으로서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