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숨, 크리스마스 허그 '하하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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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숨 연말기획 '크리스마스 허그'가 올해도 어김없이 '가족'을 테마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허그 가족사진전 '하하호호'가 19일까지 갤러리숨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총40가족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그 중 김미경, 김성석, 김철규, 박지은, 송지호, 이호철, 정승연, 표인부 작가가 포함돼 작가와 관람객이 또 다른 소통의 기회를 갖는 데에 그 의미가 부여됐다.
서로 다르면서도 닮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가로 함께 살아가는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가족들과 찍은 가족사진들을 선보인다.
일반인 관람객들 역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기만 했던 것에 더 나아가 전시의 기회와 경험을 갖고 가족사진을 전시한다.
정소영 관장은 "작가와 관람객들이 유쾌하고 행복한 순간이 담긴 서로의 가족사진을 보며 '하하, 호호' 즐기며 훈훈한 성탄절과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된 가족사진 중 관람객의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가족은 갤러리에서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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