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조준혁(무역학과 3년), 김강문(무역학과 3년), 허요한(무역학과 4년)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주최로 지난달 20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2015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전북대 GTEP사업단은 대학생 무역 구제 관련 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전북대 학생들은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일시적으로 외환거래나 자본 이동을 통제하는 조치인 ‘세이프가드’에 대한 효과와 대안 등을 명쾌한 시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맡았던 윤충원 명예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지난해 대상을 받은 것으로 비롯해 5년 연속 수상한 데 대해 매우 기쁘다”며 “이처럼 명성 있는 국가기관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매년 수상하며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고 있어 향후 취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