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보건복지부 ‘2015년 지역복지사업 우수 사례’ 공모 평가에서 복지재정효율화 및 전달체계 개편 등 2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장관상)을 포상금과 함께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재정효율화, 전달체계 개편, 역점사업 이행에 대하여 부적정 수급 적발·환수실적, 부정수급 점검 실적,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활성화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와 같이 선정하였다.

그동안 김제시는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해 부정수급대상자에 대해 기관 간 사전 자격확인 협조와 각종 사업보장 결정시 업무담당자간 활발한 업무공유를 통해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였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다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추진으로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여 재정절감에 기여하였다. 

특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수급 발굴 및 현장 지도 점검 등을 통해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사회복지종사자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고, 또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전달체계 개편에 기여한 공으로 지역복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급여의 적정관리와 부정수급의 사전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복지제도의 형평성 확보와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