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관내 신풍동 금성마을을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소로3-320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7일 개통했다.

이번 개통구간은 그간 도로개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주변 미관이 저해되어 온 지역으로 2013년부터 3억6천만원을 투자해 금성여중 뒤에서 금성마을로 연결되는 연장 100m, 폭 6m의 소로를 개설하여 마을간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일노선의 미 개설구간(금성마을~신풍주공 간 120m)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되어 있으나 개설되지 않아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도로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