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들의 찬란한 한때'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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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전주 덕진공원내 시민갤러리에서는 '진짜 사나이들의 찬란한 한때' 사진전이 펼쳐졌다.
지난 3월부터 전주미디어센터로부터 미디어교육을 받은 완주대대 군인 18명은 이번 전시에서 똑같은 풍경과 똑같은 작업이 반복되는 군부대지만 각각 다른 색으로 본 군부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출품했다.
또한 사진전을 준비하고 군생활을 하며 느낀 솔직한 인터뷰 영상과 군복 광고도 상시 상영하며 '열린 군부대'라는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사진전에 참여한 한 군인은 "미디어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군부대의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남기며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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