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실물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농·수·축산농가의 가격 하락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우리시 식품·공중위생 제조업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지역상품 팔아주기와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이용 해 줄 것을 각 기관단체 및 기업, 식품·공중위생업소에 적극홍보하고 나섰다.

또 지역에 있는 대형 유통매장에 관내기업 생산제품 판매를 권장하고 기업, 단체, 음식점, 병원, 숙박업 등 수요가 많은 업소의 참여를 유도하며 시 산하 모든 부서에서 물품구입 시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적극권장 한다.

특히 김제지역에 식품제조판매업 646개, 공중위생업 383개, 식품접객업소 1,103개소, 집단급식소 111개소 등이 있어 지역상품 구매 및 이용이 가능하다며, 유기적인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