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하게 국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 위용을 자랑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이길범)가 오는 12월  5일 아침 9시에 패트롤 대원들과 스키스쿨 강사 10여명이 적색,황색,백색 연막스키를 들고 루키힐 슬로프를 내려오며 ‘15/16 시즌 은빛 설원의 계절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37도) 레이더스 슬로프를 비롯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는 초급자부터 고난이도의 상급자까지 모두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국내 최고라는 찬사와 함께 동계 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며 국가대표 스키장으로 자리 메김 하고 있다. 

12월 5일 아침 개장과 동시에 처음으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에게는 머루와인과 관광곤도라 이용권 등의 선물과 함께 흰 눈처럼 하얗고 따뜻한 백설기를 스키어들에게 나누어 주는 깜짝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스키 리프트는 반일 1만5천원, 주간 2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개장일을 손꼽아 기다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야간(2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여건이 되는 대로 제설작업을 할 것이며,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www.mdysresort.com)나 전화(063-322-9000)를 참조하면 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