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댐 관련 지원사업, 수질개선 및 각종 규제에 대한 수몰지역 자치단체의 어려움 등 고민을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부와 관계 기관과에 적극적 지원 요구 등 상생목적의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정기총회’ 가 3일 진안군청(회장 진안군수 이항로)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부터 새로이 구성되는 제3기(2016~2017) 회장단이 구성되며 현 부회장인 충주 시장이 회장으로 추대되어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2014년부터 협의회를 이끌어 온 이항로 협의회 회장(진안군수)은 “금번 정기 총회는 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장 참석만으로 현안에 대한 해결 등 한계를 느껴왔던게 사실이다.“ 며 “한국수자원공사 박운섭 수자원 경영처장의 참석으로 중앙정부나 관계 기관의 정책과 댐 소재지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합리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금후 댐관리 등 수자원 정책이 수몰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의 정책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현재 댐 소재지 협의회 현안인 댐 법 제·개정에 협의회 역량을 모아 의원 입법 발의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새로이 구성된 제3기 협의회 의장단의 축하와 함께 상호 화합과 단결로 한단계 도약하는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해 본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