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6년도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과 소득보장을 위한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시는 3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통하여 2016년도 사업추진 방침을 시달하고 각 수행기관별 성공 노하우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 갈채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제시니어클럽을 비롯한 8개 기관의 대표들과 실무담당 20여 명이 참석하여 일자리 참여자의 보람과 긍지를 높이고 수혜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제시에서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인생에 대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활동 지원과 소득활동 단절로 인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 에는 약 1,77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전국 최초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 행복울타리인 그룹홈을 조성, 운영중인 김제시는 이와 연계한 그룹홈 돌봄사업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의 나눔과 봉사가 줄잇도록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소득활동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구상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해완 여성가족 과장은 “무슨 일에든지 적극적인 소통이 최선이다 며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서로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은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앞으로도 수행기관 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