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김제교육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불조심 작품공모전 최우수작을 전시한다.

김제소방서는 지난 11월 제6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어린이 작품 4개 부문 공모전을 진행했고, 김제검산초등학교 등 13개 학교가 723점을 출품, 이 중 최우수작품으로 12점이 선정되어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불조심상상화-검산초 1학년 진수빈, 포스터-월촌초 6학년 조하은, 글짓기-심창초 3학년 양연지, 소방안전신문-김제동초 3학년 배소휘 어린이가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김제소방서 전미희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불조심에 자연스럽게 접하고 화재의 무서움과 예방의 중요성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