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 의료 질 향상 컨설팅 사업결과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 간 진료차를 줄이고, 진료서비스가 의약적으로 타당한지, 진료비용이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적정한지를 평가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QI(의료 질 향상)활동은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개선활동’과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의 적정성향상 활동’이란 2개의 주제를 가지고 QI실이 주관하여 약제적정처방 캠페인, 적정처방 모니터링,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43명의 진료과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김영진 원장은 “공공병원으로서 적정진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전 의료진이 질 향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다”며 “군산의료원은 2015 비전 ‘공공성은 최대, 의료 질은 최상’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이 표명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 QI실은 지역민들에게 적정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임상 질 지표관리’ ‘고객만족도 관리’ ‘환자안전 관리’ 등의 지표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