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광두레(두레PD 이광현)가 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한다. 

오는 8일 부송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은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 관광두레에서 기획하였으며, 농촌체험, 숙박, 교통, 공예, 기념품 등 관내 관광관련 주민공동체가 다수 참여한다.

협약식은 익산시 관광두레 사업 경과보고, 두레 네트워크의 운영방향 소개, 참가자 교류활동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날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성진 관광두레센터장이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익산시 관광두레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특별강연 및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익산시 관광두레는 2015년 2월에 문체부 공모를 통해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래 5개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회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및 내년 본격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문 멘토의 지역 진단 및 세 차례에 걸친 멘토링을 통하여 공동체의 수익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사업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주민공동체의 마을기업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사업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협력하여 운영된다.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보유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사업체로 창업하여 지속적인 성장·자립 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멘토링, 홍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