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겨울의 시작인 12월에『하얀 눈꽃처럼 눈부시게』라는 테마로 지평선아카데미를 갖고 삶의 윤활유 같은 강연 내용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3일(444회)에는 이인철 변호사를 초청하여 “이인철 변호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속에서 꼭 필요한 금전대차, 임대차, 교통사고, 상속등의 생활법률 상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말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445회인 10일에는 결혼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여 스리랑카 출신의 페라라헬레세게 이레샤 딜라니 톡투미 대표를초청 “톡투마이드림 : 나눔을 통해 발전하는 삶”이란 주제로 한국에서 겪었던 일들과 외국인 여성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경험들을 통하여 피부색은 달라도 사람은 누구나 따뜻한 마음가짐을 가진 똑같은 사람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만경읍 주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체험의 날인 17일(446회)은 이계호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태초먹거리“라는 주제로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먹거리, 환경, 생활습관을 통해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이 태초 먹거리라고 알려주는 강연이다.

 2015년 마지막 강연인 24일(447회)에는 김지하 시인을 초청 “김제와 화엄개벽”이란 주제로 역사를 통해 화엄개벽을 알아보며, 김제와의 연관성을 묵직하게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추위를 녹일만한 내용으로 준비한 아카데미 강연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했으면 한다. ” 라고 하면서 매주 목요일에는 지평선아카데미를 찾아와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