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3동(동장 최성식)과 완주군 소양면(면장 전영선)은 27일 시?군의원,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후3동주민센터에서 도시와 농촌지역간 공동 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기 위한 도?농 교류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인후3동과 소양면 양 지역이 농산물 판매장터 및 직거래 장터 등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도?농간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하수 소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송광사, 위봉사, 벚꽃터널, 대야저수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소양면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두 지역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최성식 인후3동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을 계기로 양기관이 소중한 인연을 맺고 친숙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 도?농간 다각적인 민간교류가 확대되고 지속돼 상생의 기반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