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안권역 분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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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남부안권역(주산·보안·진서·줄포면)농민들의 농작업의 효율을 높일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보안면 영전리(보안면사무소 뒤편)에 준공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26일 개소된 분소에는 원판쟁기 등을 비롯해 54종 163대의 농기계가 구비되며 연말까지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남부안권역은 밭작물 중심지역으로 분소 개소를 통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산면 윤대진씨는 “임대사업소 분소가 가까운 곳에 개소해 농기계 임대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농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항상 농기계 사용에 안전을 기해 사고 없는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상서면 통정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장 수요 증대에 적극 대처코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96㎡ 규모의 분소를 개소하게 됐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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