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보건행정학과 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가 2015년도 제8회 전국대학 절주동아리 종합실적 평가대회에서 활동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회장인 보건행정학과 2학년 김드보라 학생과 호남지역연합회장 인해진 학생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5년도 제8회 전국대학 절주동아리 종합실적 평가대회가 지난 20일 전국 91개 대학의 절주동아리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상을 받은 전주비전대 ‘건강지킴이’ 동아리는 대학 내 절주캠페인, 절주교육, 교내 건전음주영화제 등 건전음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전북 도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등과의 활발한 활동협약 체결, 대학리더와 지역사회 인사를 대상으로 한 릴레이 홍보, 지역사회 보건봉사활동과 연계한 절주캠페인 등 다양한 건전음주문화조성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김제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활발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절주동아리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고민석 교수는 “'건강지킴이'는 대학과 지역사회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의 폐해를 감소시키고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