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인(30)이 어려졌다.

 김형인 측은 26일 “처진 눈을 동그랗게 하고 콧모양을 보완했다. 광대와 턱라인은 다듬고 중앙 안면부는 지방이식을 했다”고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2003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형인은 SBS TV ‘웃찾사’에서 ‘그런 거야’, ‘뭐야’ 등의 유행어를 낳았다. 지난해 한국공연예술교육원 예능연예학부 교수가 됐다.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려고 수술했다”면서 “수술 후 얼굴비율이 전체적으로 조정되면서 동안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용모를 바꾼 김형인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혔다. 최근 출연한 KBS 2TV ‘비타민’이 26일 밤 8시50분에 방송된다.

 김형인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이미지 변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