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제지구협의회(회장 홍종식)는 24일, 김제 낙원웨딩홀에서 제3회 김제시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건식 시장, 정성주 시의장, 전주지방검찰청 신유철 검사장, 이선홍 전주지역연합회장, 법사랑 김제지구위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는 격려, 축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제3회 백일장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등학생 42명에 대한 시상에 이어 법사랑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종식 김제지구협의회장은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먼저 배려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하여 법과 질서가 바로서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구성원의 유기적인 연계와 더불어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시에서도 각종 유해요인으로부터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