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10년도 하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2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전라북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 수상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징수실적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가운데 이룬 쾌거다.
장수군은 그 동안 열악한 세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선진제도 도입 및 시행 등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군민들의 선진 납세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해왔다.
특히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 우수 읍/면 인센티브제 시행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선진 징수시책을 추진하고 관외 대포차량 정리를 위한 징수 출장 등을 시행해 체납액 5억52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센티브로 받은 상 사업비를 절전용 센서 구입 등으로 사용하는 등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나갈 방침이다.
한편 장수군은 관내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위택스 회원가입을 통한 전자납부제도, 신용카드 납부, 지방세 자동이체 제도, 텔레뱅킹/인터넷뱅킹/지로납부, 자동차세 연납제 등 각종 납세 편의시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장수=권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