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 강진파출소에서는 26일 농협, 우체국, 새마을 금고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 명절 기간 중 금융기관을 상대로 하는 범죄유형 및 범죄예방관련 의견을 나눴다.
오동석 강진파출소장은 “덕치면 등 취약지역에 위치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개/폐점 전후 시간과 점심시간 등 취약시간에는 거점 고정근무를 실시하고, 관내 전체 금융기관은 연계 순찰을 통해 순찰횟수를 증가시켰으며, 현금을 다액 인출해 이동 할 때는 경찰관서에 도움을 요청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한 범죄가 많이 발생함으로 CCTV 방향조절과 출입차량에 대한 녹화유지도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설명절을 대비한 금융기관의 범죄예방에 중요사항을 설명했다./임실=김흥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