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유도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40회 전라북도회장기 유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도내 유도인 및 임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는 고창군의회 조민규 부의장, 이경신 운영위원장, 김국재 고창교육지원청장, 전북유도회 최동훈 회장을 비롯한 많은 유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북체육회와 전북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북 유도회와 전북 대학동아리연합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97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과 추계 대학동아리 유도대회도 겸해 많은 전북 유도인의 경연장이 됐다.

전북도회장기 대회 결과 ▲남고부는 우석고 진재호(-55㎏), 원광고 한석봉(-60㎏), 우석고 손주현(-66㎏), 원광고 전제현(-73㎏), 우석고 김찬수(-81㎏), 원광고 원종민(-90㎏), 원광고 김태준(-100㎏), 우석고 최현호(+100), 우석고 최현호(무차별)이 차지했으며 ▲여고부는 전북체고 박예은(-48㎏), 영선고 강한비(-52kg), 영선고 남은영(-57kg), 영선고 박민희(-63㎏), 전북체고 송세령(-70kg), 영선고 김유진(-78㎏), 전북체고 박주영(무차별)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