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부동산투기 조장행위 및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수시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불법 부동산 중개업소를 이용하면서 법정수수료 이상을 요구하거나, 부동산컨설팅을 가장한 무등록 중개행위, 무등록 중개인의 관행적 중개행위 등의 이유로 판단되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부동산거래 당사자의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신고정신 결여로 앞으로는 부동산실거래 신고 당사자 중 관외 지역 거주자 및 의심 물건에 대해 위반행위 사례에 대해 증빙자료 확보하여후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 적발시 행정처분 및 사법 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에 따르면 “부동산거래시 중개업소의 간판에 ‘공인중개사 사무소 또는 부동산 중개’ 라는 상호가 사용된 업소를 통해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며, 거래계약서 작성 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손해배상책임의 보장에 관한 관련증서 사본 등을 꼭 교부받아야 손해 발생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고 전했다. 

아울러, 개설등록한 공인중개사 확인은 인터넷 사이트(www.onnara.go.kr) 에서 전국 조회가 가능하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신고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진안군 민원봉사과 토지담당(☎ 063-430-2249)으로 신고하면 된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