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하여 도서관 자료실 및 열람실을 6시 이후에도 연장 운영하여 밤에도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 등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이용자를 위해 자료실, 열람실등을 개방함으로써 독서욕구충족은 물론 평생학습의 장으로 도서관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개관시간 연장사업으로 자료실은 09:00 ~ 22:00까지, 열람실은 07:00 ~ 23: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적?문화적 욕구 총족은 물론 자기계발 및 정서함양을 위하여 야간시간 때 부동산학 개론, 민법등의 자격증반 운영과 독서토론반강좌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목요일 저녁 7시 일주일에 한번 다양한 토론기법이나 서평쓰기는 물론 책 한권으로 만나는 즐거운 책 여행인 성공으로 가는 독서토론반은 혼자 하는 독서의 즐거움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책을 더 깊이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해주고 있다.

2015년도 하반기부터는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부상되고 있는 중국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주간은 물론 월요일 수요일 야간시간 때 마련한 중국어반은 직장인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신미란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야간시간 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확대로 직장, 학교나 다양한 원인으로 도서관 서비스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만족도를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