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 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원광대병원은 급성기뇌졸중(머리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 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한 평가) 적정성평가에서는 예비 평가부터 연속 7년간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 결과를 받아 뇌졸중 진료와 관련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심평원이 항생제처방률, 항생제 투약일수일,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 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등의 평가지표에 대한 심의를 거쳐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를 하는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도 원광대병원은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심평원이 전국 2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조지표와 과정지표, 모니터링지표에 대해 실시한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와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각각 1등급 병원에 선정 된 것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로 보인다.

최두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이 국가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의 위상에 맞게 질병 예방과 관리, 환자 진료 및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