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진우, 이하 행감특위)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한다.

행감특위는 지난 193회 임시회 회기 중에 위원장에 유진우 의원과 부위원장으로 김영자(비례)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특위 구성을 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행정의 잘못된 점이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시정과 개선요구로 시정의 효율적인 운영방향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특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행감특위 위원장인 유진우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우는 행감을 통해 김제시의 전반적인 행정업무가 얼마나 시민과 소통하고 적정하게 추진되었는지 잘 살필 것”이라고 밝히며 “시정의 맥을 짚어 잘된 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 대안까지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김제시 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위와 예산낭비 사례, 주요사업에 대한 개선사항 등 시민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