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 '쓰담쓰담, 토닥토닥'이 다음달 3일까지 전주대 대강당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16일 수 컴퍼니의 '뮤지컬 콘서트'로 시작한 이번 힐링콘서트는 이어 18~19일 라스트포원의 비보이 퍼포먼스 ‘원드림(ONE DREAM)’, 20일 청소년 ‘끼’ 페스티벌, 23~25일까지 퓨전국악 ‘신수궁가’ 소리애 용궁을 엿보다, 26일 라스트포원의 ‘ONE DREAM’, 27일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전주대 대강당에서 계속된다.

또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연극 ‘염쟁이유씨’가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이달 23~24일에는 군산대 예술대학 콘서트홀과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각각 찾아가는 공연(라스트포원 ‘ONE DREAM’)이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고3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고3 학생들에 대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입시 공부에 지친 고3 학생들이 많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