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박우정 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정립과 성공적 브랜드 운영 및 관리 전략 수립, 효과적인 홍보와 활성화 전략 수립 등이 보고 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대외적인 신용도 및 이미지 관리와 그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사업을 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브랜드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과 청정고창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고창생물권보전지역’상표등록을 23개류(곡물, 과실, 가공품, 서비스업 등)에 대해 특허청에 등록을 마쳤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