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26일 호남선 고속철도건설사업으로 인한 열차사고 예방를 위해 안전환경처장, 시공사 공구장, 공사 감리 등 30여명이 참석해 '운행선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건설중에 있는 호남선 고속철도가 익산역을 통과하게 돼있어 열차가 운행중인 선로 좌우에 선로를 추가 부설함으로 철도인접공사로 인한사고위험요인을 찾아 세밀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공사 및 감리단의 안전관리의지를확고히 다지기 위한 행사였다.
특히 전북본부에서는 운행선 인접공사 안전관리, 건설공사로 인한 철도사고 및 장애분석, 광통신 시설과 같은 지중매설물 관리, 공휴일 공사현장 점검,사고예방사례 등을 발표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예방대책을 협의했으며 열차안전운행 및 정시운행을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건설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운행선 인접공사 현장에서 직접 안전점검을시행해 명품 고속철도 건설과 열차운행에 지장 우려 공사 장비 안전관리방법 대한협의를 시행하고 철도사고나 운행장애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관리향상 워크숍 개최로 철도건설시공사와 철도정시운행 및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각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모든 공사현장에서 무사고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익산=황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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