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의 소통하는 병원을 표방하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교직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직원 테마 여행을 실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구성원간의 경계 없는 배려와 감성으로 건강한 정신의 질적 향상을 통한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과 공감나누기 2015년 직원 테마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소통으로 각 조별 구성,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자신들이 정한 일정과 테마에 따라 국내 여행지를 다녀오는 스토리였다. 물론 소요 경비는 전액 병원에서 지원했다.

지난 10월 23일 1차 테마 여행조 출발을 시작으로 11월 13일 4차까지 테마 여행을 떠났다. 

원광대병원은 본 테마여행을 일회성 여행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향후 테마여행 감상담 발표회, 사진전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공감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병원측은 각 조별 여행 계획서와 감상담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전시회는 직원들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테마 여행조에는 특별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올해 들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문화탐방을 기획, 필리핀 세부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였는데 향후 이 문화탐방도 횟수를 늘여 갈 계획이다.  

서검석 원광대병원 교육연구부장은 “병원 내에서 환자와 고객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소중한 것이 직원들의 건강과 근무 환경이다. 직원 건강이 곧 환자와 고객의 건강이라 믿는다. 앞으로 직원들의 정신적인 안정과 상호간에 소통, 화합과 배려가 넘치는 근무 환경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