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가 만족에서 감동까지 함께하는 열린 구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활력도시로 거듭난다.

26일 오전 박종호 덕진구청장은 전주시청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경제, 복지, 환경 등에 관한 구정운영방향을 밝히고, 올해 구정업무를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해나감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열린 현장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임을 천명했다.

구는 올해 ▲생동감 넘치는 민생경제 활성화 ▲나눔과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건강도시 ▲탄소산업 중심도시 기반시설 확충 ▲친절과 감동을 주는 열린 현장행정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등 사회적 일자리 1천430개를 마련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장설립 및 각종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기업인들의 편의도모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기업 활동을 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생활 보장 수급을 위한 급여, 양곡 등을 지원하고 의료 수급권자를 관리해 저소득 서민 생활안정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구호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사회참여 확대와 평등을 위해 장애수당, 부양수당, 자녀학비, 장애인보장구지원 등 복지를 증진시키고,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구는 서곡광장에서 송천동 신풍리간 중로 개설을 하고, 우아동 장재마을 진입로 개설공사를 추진하는 등 도로 개설사업으로 도시기반을 확충하며, 농촌 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조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