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10일 오전 10시에 시기동 주민센터 2층에서 통장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보행자 사망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기에 관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보행요령,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에 대해 공감치안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고 시간대를 살펴보면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인 18시~20시경 야간 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종교활동?운동 등 위해 새벽시간대에 무단횡단을 하여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발생연령대는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야간 보행시에 차량 운전자가 피해 갈 것으로 판단하면서 보행거나, 앞만 보고 걷는 경향이 있기에 도로 횡단 시 일시정지 후 좌우 살피기, 야간보행 시 무단횡단 금지, 안전을 위해 밝은 옷 입기 등을 교육하였다.

또한 교육 후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 안전모를 배포하였으며, 최근 경찰청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제작한 “도로 위 안전보행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며 실천을 당부하였다.

박천권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