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동절기를 맞아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등의 여가시설과 평화요양원, 햇살가득한노인요양원, 섬김요양원, 안성요양원, 무주9987노인공동생활가정 등의 의료복지시설, 그리고 햇살가득한노인복지센터와 무주9987노인복지센터 등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여부를 비롯해 소방, 전기, 가스안전관리 상태와 보일러 동파 등 겨울철 긴급 재난, 폭설 등에 의한 자연재난, 그리고 긴급 감염병 발생에 대한 건강관리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무주군 노인복지 박기훈 담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중장기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연차별 보수, 보강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