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대 각 학과별 동문회 등을 중심으로 전북대 발전을 기원하는 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전북대 음악과는 지난 4일 학과와 대학 발전을 기원하며 음악과 동문과 교수집들이 십시일반한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이남호 총장에게 전달했다. 

음악과는 이 기금을 통해 전문 공연단을 대학 내에 구성해 문화 예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이를 학생들의 장학제도로도 연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학과 창립 30주년을 맞은 일어일문학과 동문회도 지난달 27일 4,000여만원의 기금을 기탁했으며 최근 출범한 전북은행 재직 동문회에도 1억 원의 기금을 기탁하며 대학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최근 많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주고 있어 대학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귀중한 기금들이 보다 내실 있는 운영되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