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익산보훈지청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 팀장 이우실(남. 56)씨를 지난달 7일 제38대 익산보훈지청장으로 결정했다”고 뒤늦게 알려졌다. 

신임 이우실 지청장은 전주출신으로 전주 완산중, 전라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주로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실, 정보화담당관실, 제대군인국 팀장을 역임한 보훈행정가 이며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파견돼 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공적을 인정 받아 2003년 근정포장을 수상 받은 바 있다.

또한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실 감사관과 제대군인국에 근무할 때는 단순한 지적보다 국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불이익을 주는 사례를 스스로 찾아내고 주로 국민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제도를 개선해 2006년 감사원에서 모범감사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임 이우실 지청장은 “지난 38년동안 여러기관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고향을 위해 쓰고 싶으”며“지역실정에 맞는 호국영웅선양사업과 나라사랑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직기간 동안 국가유공자의 삶의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호국정신을 통해 애국심이 함양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가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