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보직교수 및 일반교수 2차 연수회가 오는 27~28일 양일간 부안 대명콘도에서 실시된다.
이에 앞서 원대병원은 지난 21~22일 보직교수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 임정식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에 대비하기 위한 병원의 주요 정책 등을 설명했다.
또 엘리오 박개성 대표를 초청해 ‘원광대병원의 미래대안 경영진단’ 및 앞으로 지향해야 할 특성분야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둘째날에는 최두영 적정의료관리실장으로부터 인증평가에 대비해 각 진료부서가 준비해야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학 보직교수와의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의 현황에 대해서 김진병 기획처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대학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현 총장은 원광대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 및 중점사업, 도덕대학 및 의생명의 중요성, 국제경쟁력 확보를 역설한 뒤 교직원들의 의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익산=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