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4일 제189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1월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중 익산시의회는 2015년도 주요업무결산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처리할 예정이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9일 박경철 익산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으로 시장직이 상실되는 익산시 초유의 사태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하고, “익산시의회는 한웅재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 각종 현안사업 추진은 물론 익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