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1월 13일과 27일(오전10시~11시) 보건의료원 5층 교육실에서 아토피 예방 케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예방 케어교실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생활 교육과 주거환경 ·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 아토피 완치의 어려움을 헤아리기 위한 정서적 지지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편백수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와 피부진정용 바디로션과 샴푸, 연고 만들기, 그리고 황토와 참숯 물을 이용한 면 티셔츠 만들기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토피케어교실에는 자연요법 전문 강사와 건강증진사업 담당자가 함께 한다”며 “올해 계획됐던 10회 교육 중 마지막 일정인 만큼 그동안 놓쳤던 분들은 꼭 체험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은 아토피질환자와 다문화가정 등 관내 주민을 대상(회당 선착순 20명)으로 하며, 관련 문의는 무주보건의료원 건강증진 담당(063-320-8241)으로 하면 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