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제21회 마이문화제와 연계한 테마사진전 ‘운장산사계 빚어낸 용담이야기’개막식을 29일 개최했다. 

마이산 북부에 위치한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전시작가, 문화예술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는 운장산에서 바라본 용담호의 절경을 담아낸 운장산방 전성대 작가(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엔진품질관리부 재직)의 사진작품이 전시되어, 홍삼축제와 마이문화제를 맞이하여 진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진안 8경인 운장산과 용담호의 절경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산 북부에 위치한 마이산 정기담은 쉼터 2층의 수몰문화미술관은 지난해 문을 열어, 김학곤 화백의 수몰마을 기록화를 비롯한  진안지역의 문화예술 작품이 지속 전시되고 있어,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