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군산대학교가 탁구, 정구, 투포환, 배드민턴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우수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 “제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군산대학교는 탁구개인전 1위, 정구개인전 2위, 포환던지기 3위, 배드민턴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탁구 개인전에서는 체육학과 4학년 남소미 선수가 창원대학교 최유나 선수를 3대 0으로 꺾으며 1위의 영광을 획득했고, 체육학과 4학년 이광삼 선수는 강원대학교 이진철 선수를 4대 2로 이겨 결승전에 올랐으나 충북대학교 전민진 선수에게 4대 3으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군산대학교는 매년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에서 탁구, 정구, 배드민턴, 조정, 투포환, 복싱 등 각종 종목의 고른 성적을 보이며 우수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