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하반기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분야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방세 징수를 위해 신용카드납부시스템, 가상계좌납부시스템등 납세편의 확대와 체납자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징수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납부토록 하고, 시와 읍면동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자동차세를 징수하는 한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동시에 체납자의 예금을 적극적으로 압류추심한 결과, 올 한해 목표액의 108%인 413억원을  징수해 체납액 징수 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