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에서는 28일 오전 11시경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회의실에서 제4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청문감사관, 학교전담경찰관등 경찰서 내부위원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명진 팀장등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및 불우한 환경으로 심리치료 및 경제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2명에 대한 생활용품 등 경제적 지원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였다.

정읍경찰서 황종택 서장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 폭력 등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과 선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 가출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선도, 소년소녀 가장 지원방안 논의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고 하였다. 

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청소년 범죄에 대하여 훈방, 즉결심판 또는 형사입건 처분 여부 및 선도, 지원 방향을 결정하는 심의기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내부위원과, 의사, 변호사, 교사, 상담사 등의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